이번엔 H지수 ELS

홍콩증시가 급락하면서 홍콩H지수와 연계한  ELS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우려가 커졌다.

ELS는 보통 시장이나 종목가격이 어떤 범위에 있으면 6~7% 수준의 수익을 올리는 구조로 설계되는데 시장이 이 범위에 있을 확률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시장이 일정한 범위를 벗어날 위험을 실제보다 작게 평가하는 것 같다.

시장에 공짜 점심은 없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누군가 그만큼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금리가 2%인 시장에서 6~7%의 수익를 제공한다는 것은 적어도 4~5%만큼은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판매회사의 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있다면 투자자들이 위험은 그만큼 더 높아진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단순해보여도)이면의 구조가  복잡한 금융상품일수록  금융회사들이 얻는 수익은 크기 때문에 더 열심히 판매한다.

그래서 금융회사의 직원의 설명에만 의존하지 않고  위험을 정확히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하다.  우리 이룸의 고객들은 다른 금융회사의 투자상품을 검토할 때에 이룸의 의견을 문의해서 참조하시길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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