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투자철학
Premise투자의 전제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 증서입니다. 이룸투자자문은 이 단순한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기업이 만들어내는 가치에서 비용을 덜어낸 나머지 몫은 결국 주주에게 돌아간다는 믿음이 저희 투자의 전제입니다.
저희는 주가가 한동안 적정가치에서 벗어날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 가치로 수렴한다고 봅니다. 기업가치의 장기적인 성장과, 시장가격이 그 가치로 수렴하는 과정 — 저희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그 지점입니다.
Belief우리가 믿는 것
저희는 주식투자를 회사를 사는 일로 봅니다. 하루하루의 주가는 수급과 심리에 흔들리지만, 그 회사가 오랜 기간 쌓아 온 재무상태와 수익력은 결국 주가에 반영된다고 믿습니다.
어떤 분석도 성공을 확정하지 못합니다. 다만 체계적인 분석으로 성공의 확률을 조금씩 높일 수 있다면, 그 작은 우위가 시간이 지나며 쌓여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지키려는 것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남들보다 먼저, 더 정확히 알아보려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입니다. 짧게 보고 움직이는 투자자가 많은 시장일수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릴 수 있는 투자자가 구조적으로 유리하다고 봅니다.
시장에는 늘 군중의 탐욕과 공포가 함께 있습니다. 저희는 권위나 소문이 아니라 확인된 사실과 스스로의 논리에 따라 판단하려 합니다. 동시에 투자자는 기업 내부자보다 가진 정보가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압니다. 저희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전제 위에서, 위험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이를 줄여 전체 자산의 변동성을 관리합니다.
Business사업을 보는 방법
기업을 분석할 때 저희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사업모델입니다.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 누구에게 어떻게 팔아서 돈을 버는지 — 그 총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서 분석을 시작합니다. 지금의 실적이 아니라 그 실적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알아야,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같은 규모의 이익이라도 그 안의 구성은 다릅니다. 매출 성장에서 비롯된 이익인지, 일시적인 마진 확대에서 비롯된 이익인지에 따라 그 이익이 이어질 수 있는지는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세후 영업이익과 같이 사업 자체가 만들어내는 이익에 기초해 기업을 판단합니다.
지배구조는 장기적인 주가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고 봅니다.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가 상충하지는 않는지, 그룹 내에서 가치가 어떻게 배분되는지,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의 이력은 어떠했는지를 꾸준히 살핍니다.
Valuation가치를 판단하는 방법
기업가치는 사업부문별로 나누어 평가한 뒤 이를 합산하는 방식을 기본 얼개로 삼습니다. 영업에서 나오는 가치에 자회사와 비영업용 자산의 가치를 더하고, 차입금이나 순현금 같은 재무구조가 만드는 차이를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접근은 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에 따라 순이익이 왜곡되는 부분을 보완하고, 영업과 무관한 자산의 가치를 따로 헤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이 유일한 정답은 아닙니다. 산업의 특성이나 회계기준의 변화에 따라 PER, PBR, EV/EBITDA와 같은 지표를 함께 활용해 교차로 검증합니다. 현재의 수익성이 오랜 기간의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면 그 지속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반대로 일시적인 부진이라면 회복의 여지를 함께 살핍니다.
Portfolio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
포트폴리오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 소수의 기업에 집중해 구성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맞히는 일보다 어떤 기업을 고르는가가 성과의 더 중요한 원천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집중이 무제한적인 쏠림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확신의 크기와 감수할 위험, 집중과 생존, 유동성과 운용 규모, 대형주와 중소형주 사이의 균형을 함께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보유기간은 미리 정해두지 않습니다. 시장이 한 기업의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단기적인 가격의 오르내림보다, 처음 투자를 결정했던 근거가 여전히 유효한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그 근거가 흔들렸다고 판단되면 냉정하게 다시 검토합니다.
Principles이룸투자자문이 주목하는 여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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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Governance
지배구조는 장기 주가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고 봅니다.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가 상충하지 않는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의 방향을 꾸준히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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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Innovation
AI·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산업 변화에 주목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수명 주기와 대체재 등장 여부를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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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etwork Effect
네트워크 효과가 만드는 경쟁 우위에 주목하며, 시장점유율 변화의 배경과 고객 구조를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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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Brand Power
브랜드 파워가 만드는 경쟁 우위에 주목하며, 가격을 결정하는 힘이 기업에 있는지와 그 원천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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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Consumer Trend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하며, 매출의 주기성과 경기 민감도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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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Financial Strength
차입금 구조와 이자 부담의 수준,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뺀 순현금흐름의 추세를 살펴 재무 건전성을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