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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생각

미국의 신용등급 AA+

2011. 8. 13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시장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부채규모와 재정적자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찍어내는 인쇄기를 가진 나라입니다.
이걸 간과하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미국은 부도가 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적어도 기축통화로서 달러화를 대체할 다른 통화가 나타나기까지는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화를 대체할 통화로 기대를 모았던 유로화는 잘 아시다시피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엔화도 마찬가지이고요
위안화는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요?
먼 미래에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멀었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달러화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유지된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려면 위안화의 거래가 자유화되어야 하고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용인해야만 한다는 것인데요
아직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중국으로서는 위안화가 크게 절상되는 것을 용인할 수도
용인할 의사도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대안이 없으면 달러화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는 유지되고
미국은 그 혜택을 계속 누리고 살 것입니다.
우리가 미국보다 유럽의 상황에 더 주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미국이나 유럽등의 재정적자는 큰 문제이고
이제 관리할 수 밖에 없어 재정적자에 기댄 경제성장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그위험을 너무 크게 보는 것도 투자자로서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알려진 부실은 덜 위협적이고
화폐가치의 완만하면서 동시적인 평가절하로 해결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달러화도 싸지고
유로화도 싸지고
엔화도 싸지고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조금 가치가 오르지만 여전히 싸지고
세상의 돈이란 돈을 다 싸지는 거지요
실물자산에 비해서..
전문용어로 화폐환상을 이용한 일종의 사기 ㅋㅋ
이러니 위기라고해서 재산을 돈이나 채권으로 다 바꾸어 들고 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위험한 전략이고
그래서
실물적 성격이 있는 주식같은 자본시장은 결국 돌아올 온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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