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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생각

드디어 유러채권 발행이 이슈로 부각되네요

2011. 8. 16

드디어 유로채권의 발행이 유럽의 이슈로 등장하네요.
유럽의 가장 큰 문제는 통화는 유로화로 통일했는데
각국의 재정은 통합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통화가 유로화도 단일화되었는데
각국이 경제상황은 크게 다르고 어떤 나라의 경제가 악화되어도 환율의 변화를 통한 조정이 어렵다는 점이죠.
한국은 IMF금융위기를 겪을 때 환율이 급등하여 수출이 활성화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는데
그리스는 재정위기를 겪어도 유로화통화를 쓰기 때문에 환율조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니
어찌 해볼 도리가 없을 겁니다.
만약 그리스가 자국 통화를 쓴다면 그리스 통화가치는 급락했을 것이고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 여행을 가게 되었겠죠.
(물론 유로화로의 편입을 통한 경제적 이익도 있었겠지만)
각국의 재정적자때문에 채권발행이 계속 어려워지면
불가피하게 유럽연합국(?)이 유로채권을 발행해서 재정적자국에게 대출해주는 수 밖에 없겠죠.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유로화체제가 무너지든지
아니면 유럽국가들의 재정까지 통합하여 관리하는 유럽합중국이 탄생하든지 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둘 다 결코 쉽지 않은 정치적인 이슈라서
그 과정이 순탄할 수만은 없겠네요.
이것이 주식시장에 또하나의 변동성 요인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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