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12년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는 저점인 70만원대에서 어느덧 130만원을 돌파했다.
바닥에서 샀다면 86%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에게 결코 반갑지 않은 소식일 것이다.
개인투자자일수록 더욱 그렇다.
많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같은 초대형주는 오히려 관심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큰 회사가 올라봐야 얼마나 올라갈까하는 생각을 갖기 때문이다.
또 투자했던 분들도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가 100만원에 이르자
삼성전자를 팔아버린 분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최근의 주식시장이 올라가는 것도 그리 달갑지 않다.
종합지수는 올라가지만 자기가 가진 종목들은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종합지수가 0.99% 올랐는데 대형주 지수는 1.27% 올랐다.
삼성전자는 2%가 훨씬 넘게 올랐다.
그런데 코스닥지수는 오히려 1%가 넘게 하락했다.
주식투자는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회사의 실적과 본질적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 투자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주가는 결국 기업의 실적을 반영한다.
실적호전만 가시화된다면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더 좋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요즘 시장을 보면서 슬며시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이제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추세가 형성되고 꺽일 줄 모르니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무조건 사들이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제 한가지 더 기억할 말이 있다.
추세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주가가 올라갈수록 이 가격에서도 여전히 매수할만큼 저평가되었는지 더 조심스럽게 따져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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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생각
시장에 삼성전자 한 종목만 있다.
201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