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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생각

첫번째 투자이야기 책 - "나는 주식으로 꿈을 꾼다"

2012. 4. 4

2009년 주식투자를 하면서 한편으로 나의 투자이야기 책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새로 들어온 인턴들에게 내 생각을 전하다보니 자꾸 반복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의 투자이야기를 원고로 정리하는 것을 생각했다.
그때마침 한 친구가 내 투자방법론이나 생각을 책으로 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권유했다.
그래서 두서없이 시작한 원고가 차츰 분량이 늘어났다.
이 원고를 가지고 한 출판사를 접촉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막상 국내투자자들이 주식투자관련된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더구나 대체로 " 이렇게 투자하면 대박난다"는 식의 쉬운 책들이 많이 팔리고
주식과 시장에 대해 진지하게 대응하는 책들은 오히려 그리 많이 팔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내 책의 내용은  증권관련 공부를 상당히 해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써서 시장이 작다는 것이었다.
이 책의 출판은 보류하기로 했다.
그리고 보다 쉽게 내 방식의 가치투자의 생각을 정리하여 원고를 썼다.
실제로  2000년 12월에 1400만원을 투자한 나의 증권저축구계좌는 2008년 8월 3억원이 넘게 불어났는데
이 때 샀던 종목들과 투자기간 그리고 수익률를 정리하고
왜 내가 이런 종목들에 투자했는지 설명을 추가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일반투자자를 위한 성공투자의 15가지 원칙을 추가했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책이 "나는 주식으로 꿈을 꾼다"이다.
나는
우리회사의 고객들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
이것이 내가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고객에게 전하는 방법이다.
투자는 기다림이다.
이 기다림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를 고객이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일임자문투자는 고객과 펀드매니저의 이인삼각(둘이 한다리를 묶고 달리는)게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확실한 매듭으로 고객과 우리회사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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