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들어 전세계 주식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계경기가 아직 미약하나마 안정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자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조짐이 보인다.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 및 동남아 주식시장이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작년 드라기 발언 이후 유럽재정위기가 완화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은 예외다.
일본의 엔화가 싸지고 우리 원화가 비싸지면서 투자자들이 우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의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2011년 손실을 입었던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이 올라올 때마다 주식을 팔아서 떠나는 것도 또다른 원인이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증시는 원화가치 하락의 도움을 톡톡히 받아 2011년 초 사상최고치까지 올라갔었다.
반면 일본기업들은 엔화가치가 상승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환율 변화는 그 반작용으로 보인다. 얼마간 불가피한 면이 있다.
하지만 큰 시각에서 보면 약 100엔당 1200원의 환율은 여전히 우리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2008년 위기 전에 환율은 100엔당 900원선에 불과했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의 환율이 장기적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환율이라는 생각이고
우량 수출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결국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또 이제 새 정부가 출범했으니 눈치만 보던 정부나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환율하락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남은 변수는 세계경제의 안정화 여부 및 성장추세다. 특히 중국경기의 회복속도가 가장 중요해보인다.
중국경제 및 세계경제가 느리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도 돌아서고 결국 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물론 이번에도 국내 개인들의 자금은 경기 흐름을 다 확인하고 뒤늦게 움직이겠지만 ...
연 3% 금리로 10년 투자하면 세전 34%, 세후 29%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반면 10년간 주식시장은 적어도 연 7.5%로 106% 정도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장평균만 해도 채권투자를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이다.
우리 관심은 이제 시장의 하락위험보다는 어떻게 시장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수익률을 계속해서 달성하느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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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생각
국제투자시장 주식선호도 증가, 한국은 예외 ?
201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