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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생각

기염을 토하는 NAVER 주가

2014. 3. 10

2013년 이후 최고의 주식은 NAVER다.
2013년 초 36만원선이었던 이 종목의 주가는 현재 85만원 130%가 올랐다.
우리는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분할 되기전 약 45만원선에서 매입했는데
재상장후 75만원대까지 올라갔다가
70만원을 하회하여 68만원선에서 팔았다.
대형주로 약 50% 남짓의 수익을 올렸으니 조정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주가는 85만원까지 다시 25%나 상승하였다.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60만주 넘게 사들였기 때문이다.

슬슬 배가 아파진다. 그 때 다 팔지 말았어야 하는데 ...

NAVER는 2002년경부터 투자했던 종목이다.
당시에는 인터넷검색 기능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시기였고
지금은 SNS기업인 자회사 LINE이 해외에서 가입자를 3억명 이상 유치하면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NHN은 지금 주가로 시가총액이 약 28조원이다.
올해 검색에서 잘 하면 약 5000억원을 벌 것으로 추정되고 여전히 검색시장의 성장이 경제 전체에 비해 2배는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고 보면 이 부문의 가치는 PER를 약 20-25배 적용해 10조에서 15조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나머지 18조에서 13조원이 SNS자회사 LINE의 가치로 보인다.
물론 아직 LINE수익성은 낮아서 PER로 생각해 볼 수 없고
중간값 12.5조원을 가입자 당 가치로 계산한다면 약 3억 5000만명에 약 3만 5000원을 부여한 꼴이다.

NAVER의 주가는
앞으로 LINE이 앞으로 가입자를 얼마나 더 늘려갈 수 있을 것인가,
그 가입자를 활용하여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람들이 SNS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면 지금 주가는 너무 높은 것일게 분명하지만
그동안의 관계망을 포기하고 이동하기 쉽지 않다면 그래서 가입자의 로열티가 강화된다면
결국 SNS가입자를 활용한 수익모델의 창출가능성은 커진다고 생각된다.

미국에는 FACEBOOK, AMAZON, 중국의 텐센트, 그리고 한국에서는 카카오톡과 Naver의 LINE?
Naver의 주가와 시가총액을 주목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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