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가까워졌다 2010년 이후 횡보를 거듭하는 주식시장이 올해도 전년의 하락을 다 만회하지 못하고 마무리될 모양이다. 요즘 경제성장률이 연 2%에도 미치지 못하고 기업실적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니 어쩜 당연하기도 하다.
전에는 연말이면 배당투자, 연말 윈도우드레싱, 또 신년 기대감(January Effect)등으로 시세가 강한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이마저도 서라진 느낌이다.
먼저 경기 침체분위기가 완연해지며 산년기대감이 사라졌고 가대감 보다는 혹여 더 나빠지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분위기이다.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계속 유출되다보니 윈도우드레싱은 언감생심이다. 연말 배당을 의식한 투자자금 유입도 사라졌다. 2000만원 넘는 금융(배당포함)소득이 종합과세되고 거기에 추가로 의료보험료마저 월별로 부과되는 상황에서 배당이 그리 달갑지 않게 된 것이다.
세금신고하기 피곤해서 자기에게 12월은 주식파는 달이라는 어느 투자자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돈다.